더불어 민주당 세종시당 예비후보 공천심사 갑질 아닌가?

“이해찬 총리(현시당 위원장)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과하였습니까”?“라는 질문을 한 공천심사위원

[세종인뉴스 편집국]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해찬,이하 더민주 세종시당) 공천관리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류기철/충북대 교수)는 6.13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과 경선 대상자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시당에 제출 하고 세종시당은 공심위 공천안을 원안 의결하며 예비후보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들 탈락 후보자들은 애초 경선을 목표로 수많은 당원을 모집하고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적지 않은 돈을 들인터에 공천심사비 180만 원을 받으며 공정한 공천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전에 짜여진 각본대로 특정인들은 공천내정하고 자신들은 들러리로 내세운게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 후보 중 하나인 김동빈 후보의 공천심사 과정을 보면 이들의 반발이 단지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분풀이성이 아님을 알 수 있다.

21일 세종시민 박 모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민주 세종시당 공천과정을 공개했다.

금남ㆍ부강ㆍ연동면 지역 후보자를 결정하는 세종시 제4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금남면 지역 농민출신 김동빈 예비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면접심사 과정에서 부강면 출신 정 모 면접위원은 김동빈 예비후보에게 아래 질문을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페이스북에 공개된 더민주 세종시당 공천심사위원회 현장 질문이다.

“이해찬 전직 총리(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퇴비살포 갑질 민원에 대하여 예비후보인 김동빈 씨가 규탄대회에 참석한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질문하면서 “이해찬 총리(현시당 위원장)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과하였습니까”? 라고 질문했다고 한다.

이 질문에 제 4선거구 농민출신 김동빈 예비후보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김 후보는 당시 이해찬 총리 규탄 집회에 참석 한것은 세종시 농촌지도자회 금남분회 임원의 한사람으로서 농민 권익보호와 대변을 위해 세종시 농촌지도자회의 "이해찬 전직총리 퇴비 갑질 민원 규탄대" 집단 단체 행동에 참여한것을 두고 부강면 지역구의 채평석 후보와 함께 행동을 하는 정 모 공천심사위원이 이점을 적랄하게 지적하며 질책성 면접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고 한다.

공천심사 결과는 예비후보 탈락이었다며,  부강면 출신의 채평석 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 공천을 주었다.

공천면접 후 알아본 결과 김동빈 예비후보 에게 퇴비 갑질민원 규탄대회 참석을 질타한 위원은 채평석후보와 같은 동향의 고향(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강면 당원협의회장,세종시당 읍면동협의회장 대표) 사람으로 퇴비갑질 민원 규탄대회 참석한것을 표적 질문하여 갑질공천을 자행하였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을 쓴 세종시민은, 세종시 광역의원까지 줄세우기 갑질 공천을 자행한 더불어 민주당의 행태를 뿌리 뽑아야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가 정의로운 대한민국 세종시"의 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줄세우기 공천 척결해야 합니다. 라는 글을 올려 이날 공천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한편, 더민주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세종시의회 예산심의와 결의를 받아야 할 대상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의 재가를 받아 임명한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이사 김나미씨, 세종시복지재단설립추진위원회 위원 성은정씨와 이해찬 의원이 임명한 세종시당 당직자 이강진 수석부위원장과 임복자 여성위 부위원장,장철웅 청년위원장, 홍성욱 고문, 이찬희 총무부국장과 채평석 시의원 공천지역인 부강면 당원협의회장인 정종길 씨 등과 특이한 점은 사단법인 설립 준비중인 세종여성 대표 정종미 씨, 이영선 변호사 등이 더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편집국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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