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진으로 보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포항=글. 김부유 기자 사진제공.예비역 해병대 서범석]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라는 유명한 구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말이다.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행 덕산비행장에서 380여 명 규모로 창설된 이후 6.25전쟁과 월남전 등 수많은 전투에서 ‘불패의 신화를 남긴 무적해병’으로 그 명성이 현재까지 이르면서 해병대 특유의 기수 문화가 계승되고 있다.

국민 징집제인 대한민국에서 공수특전단은 부사관 중심의 직업군인제로 유지되는 반면 해병대는 지원병으로 구성된 상륙기동부대로 편제된 국가전략부대로 운용되고 있는 것이다.

경북 포항시는 해병대 훈련단이 위치하고 해병대의 중추 역할을 하는 해병1사단이 위치한 도시로 포항제철로 유명한 곳이다.

이런 포항시는 해병대의 단결력과 전역후에도 전우회를 구성 대한민국 전역은 물론 해외까지 전우회가 설치되어 운영되는 점에 착안 100만 예비역 해병대의 고향이랄 수 있는 포항시에서 해병대 1사단의 협조를 받아 포항시 주최와 포항시 해병대전우회 주관으로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를 열었다.

포항시가 주최한 ‘해병대문화축제’는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조국의 근대화를 이룬 해병인의 강인한 정신을 5천만 국민들과 함께 승화 발전시키고 해병의 본고장 포항에서 해병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집결시켜 국난극복과 안보 공감대 형성을 하기 위한 축제이며, '브라보 무적해병! 힘내라 포항!'이라는 주제로 무적해병의 자긍심을 지키는 우정과 화합의 장, 즐길거리 가득한 문화예술 페스티벌, 감동이 있는 개막식, 홈 커밍데이 등 다양함을 볼 수 있는 축제이다.

행사기간 중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일환으로 포항시는, 포항시 홍보관, 해병대 홍보관, 전투장비·물자 전시, 군복 전시·체험, 호국사진 및 추억사진 전시, 군대음식 체험, 전투식량판매, 인식표 만들기, 포토월, 고무보트바람 넣기, 위장크림 페이스페인팅, 나도해병(이름표 만들기), 대형젠가놀이, 다양한 공예체험, KAAV/ IBS 탑승체험, 해병대 서바이벌 게임, 먹거리 장터, 포항지역특산물 판매 등을 병행한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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