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자료사진)

정홍원 전총리.김창준전미하원의원.박준원로회의장에게 평화의메달 수여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총제:고종욱) 소속 250여 NGO단체 회장단과 정계·교계등 참여

[서울=세종인뉴스/자체] 임우연 기자 = 시민단체등 각계지도자 300여명은 지난 30일 오후 5시 삼원가든 회의실에서 SBS 김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6신년하례회 및 명사초청 특강과 평화의 메달 수여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김영진 전.농림부 장관으로부터 평화의 메달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우측부터 김영진 전 장관,정홍원 전 총리, 고종욱 총재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종욱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같은 민족끼리 아직도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사회 최대의 당면현안 과제는 다름 아닌 민족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연대와 일치를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이때 출범 2년만에 250여개 전국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우리사회 가장 큰 연합체를 일구어 올 한해 더욱 최선을 다해가자“고 역설하여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특강에서 “세계 수많은 나라중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룩한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지구촌 각국의 관심은 실로 크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욱 줄기찬 노력과 함께 소외되고 힘든 삶을 영위해가는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하고 “자신이 총리직을 마치고 작은 교회의 100여명 노숙형제들과 함께 하는 일화를 소개하여 잔잔한 감동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 단체의 고문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고자 창설한 (사)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조직위원회가 DMZ철조망과 탄피를 수거하여 만든 평화의메달을 동기구의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초청강사인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김창준미국연방하원의원, 국가원로회의 박 준 의장에게 각각 전달하면서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국민화합 연대와 일치를 일구기 위해서는 출신지역·보수와 진보 심지어 여·야와 종교를 초월하여 민족의 하나됨과 굳건한 연대가 절실한 시점에 국내최대의 NGO단체가 연합체를 이룩한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새출발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자신이 참여중인 (사)한반도녹색평화통일 8.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JSA와 UN본부등에 평화의종 건립계획 등을 보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였다.

(사)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총재:고종욱)의 임원단이 2016신년회에서 정홍원전총리,김영진 전.농림부장관 등과함께 “ 한반도평화통일 파이팅!” 을 외치고있다

이에 고종욱총재는 이를 시민사회단체 연합이 적극 동참하는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창준 고문과 이승준박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그 어느때 보다도 서로 돕고 협력하며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나가며 마침내 우리의 숙원인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더욱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축하 행사에는 국악인 김예란씨의 공연에 이어 이강철, 전명자 시인의 헌시낭송과 소프라노 이지현 교수의 축가, 박 준 의장의 건배제의와 각급단체장의 인사와 기념촬영 등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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