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희 세종 1호 오플러스 가입 및 전국 최초 부부 오플러스 회원 탄생

도경희 부회장은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10억원을 일시금으로 기탁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사랑의열매 세종시 1호 오플러스와 전국 최초 부부 오플러스 회원이 탄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나눔캠페인은 아너 회원 중에 개인 최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개인 10억원을 기부하면 회원을 인증 받는 개인 고액기부자 중에 최고액 기부자를 뜻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15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애터미 박한길 회장, 도경희 부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병준 중앙모금회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윤회 세종아너클럽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세종 1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가입 및 박한길‧도경희 전국 최초 오플러스 부부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좌측부터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김병준 중앙모금회장,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 애터미 박한길 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윤회 세종 아너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도경희 부회장은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10억원을 일시로 기부하여 세종모금회 설립 이후 개인 최고액으로 세종 1호 오플러스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도경희 부회장의 오플러스 가입으로‘2023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 전국 1호 오플러스 회원에 가입한 박한길 회장과 함께 전국 최초 오플러스 부부가 탄생하게 되어 대한민국 기부문화를 새롭게 썼다는 평이다.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은 “나눔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한 부분이다. 평소 한부모 가정, 청소년 장학금, 미혼모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왔다”라며 “처음 없는 돈 20만원을 끌어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하여 오늘날 3대 아너 패밀리 가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나누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 부회장은 지난해 애터미 회원들의 자조단체인 ‘애스오애스 나눔회’에 장학금 50억원을 사재로 기탁한 바 있으며, 이에 도 부회장은 2021년 지역산업 진흥 유공포상에서 지역경제 및 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애터미는 지난 2019년 중견기업 최고액인 100억원을 ‘애터미,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으로 조성하여 미혼모 지원사업을 전개했으며, 한국컴패션에 2021년 1천만달러, 2022년 140억원 및 1만명 결연 등 아동·청소년·청년 기부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은 “지난해 애터미 박한길 회장님의 나눔으로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에 많은 혜택을 받았으며,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폭염과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다며 적재적소에 가뭄의 단비 같은 큰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셨다”라며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 목표액이 20억 4천만원인데 도경희 부회장님의 10억 오플러스 가입으로 단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목표액을 달성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8월 애터미 박한길 회장 가족들은 3대 패밀리 아너 회원 가입 및 아너 최대금액 기부로 기념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 3,611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회원은 전국 37명이 가입하여 대한민국 오피니언리더의 사회적 문제해결 앞장에 초석을 쌓았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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