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3조 달성, 첨단산업 인력양성으로 성장동력 확보
소상공인 지원 강화, 창업환경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

세종시 경제산업국 언론브리핑을 하는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사진제공=세종시)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정치·경제의 급격한 변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내수 시장이 위축되면서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세종시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며 누적 2조 3,937억 원의 투자를 유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세종시는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첨단산업 육성, 인력양성 등을 통해 민생경제의 활력을 되찾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상가공실 박람회"를 개최하여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RISE를 연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여 자영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유치와 창업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민생이 안정되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시민들이 동참하는 "세종사랑운동"을 통해 지역 경제의 안정과 활력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는 국가산단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매력적인 투자기반을 마련하고,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R&D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세종시는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민생경제의 회복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기업 모두가 행복한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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