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쾌거,국민 소통 활성화로 지역상생과 정원문화 확산 기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석우 기획이사가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대외협력실 배진위 대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석우 기획이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대외협력실 안태원 주임)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PR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행사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SNS 채널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임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트렌드 숏폼 영상을 통해 대국민 공모전, 반려식물 홍보캠페인, 봉화군 지역축제 연계 등을 추진하여 국민참여형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상생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4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공모전에서 창간 사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 이 공모전에서, 국민 소통 활성화를 통한 산림생물 다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석우 기획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창간사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국민소통 커뮤니케이션지 '녹녹(綠綠), 자연을 두드리다'를 창간했다. 이 커뮤니케이션지에는 소속 수목원의 계절별 풍경을 담은 '언제나 수목원', 소속 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 이야기를 담은 '식물 톡톡(talktalk)', 수목원과 자연을 지켜나가는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수정 사람들' 등 다양한 코너가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국민소통 커뮤니케이션지는 온라인 웹진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공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수목원·정원 분야의 소식을 확산하고자 한다"며 "커뮤니케이션지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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