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세종 영명 IT발전소」개소식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유일한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영명보육원(원장 김희숙)에서는 LG Display 관계자와 한국아동복지협회 임원 및 관계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동 관련 여성가족과, 법인임직원, 보육원 아동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실 (IT 발전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전국 280여개소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G Display가 200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사업으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각종 멀티미디어 장비를 통한 다양한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보다 높은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쾌적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실시하였다. 

이에 영명 보육원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IT 발전소” 추진 계획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컴퓨터 경진대회, UCC 컨테스트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 효과성, 적합성 , 수행기관의 신뢰성 및 수행능력, 운영능력 등 활용계획을 제출하여 2회에 걸쳐 서류심사와 방문심사를 엄정하게 실사한 결과 사업의 효과성, 사업성, 수행능력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이 평가되어 최종 선정되었다.

금년 지원대상은 전국 아동시설 중 6개 시설로 영명보육원은 37호점 IT 발전소로 선정되어 일체형 컴퓨터 15대, 대형TV, 책걸상, 프린터기를 비롯하여 컴퓨터실 전체의 리모델링 지원과 강사인건비 등 총 5천여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LG Display 김현철팀장은 “시설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노력하여 꼭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IT지원 사업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아동복지협회 권상칠사무총장은 시설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해주시는 LG Display 측에 감사 인사와 함께 참석한 아동들에게 컴퓨터를 통해서 자기의 꿈을 키우는데 열심히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희숙 영명보육원 원장은 “아동들이 사회에 나아가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을 약속하고 나아가 「 세종 영명 IT발전소 」의 첨단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환경으로 아동은 물론 지역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의 교육장소로도 제공하여 컴퓨터 기본교육 및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복지동반자로서 영명동산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국장 김부유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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