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힘! 레슬링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획득!

- 임재민 선수 중등부 그레꼬로만형 –100kg 2위 입상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중학교(교장 박성갑) 임재민 선수는 제주도 제주관광대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중등부 그레꼬로만형 –100kg에서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임재민 선수는 지난 해 2학년때부터 레슬링 종목에 입문, 모자란 체력과 실전 스파링 훈련에 중점을 두며 이번 대회 전까지 다른 대회에 노출 시키지 않고 전략적 훈련을 통해 거두게 된 메달이라고 할 수 있다. 

중등부 그레꼬로만형 –100kg에서 2위에 입상한 임재민 선수

임재민 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또래 친구들보다 덩치가 컸으며, 5학년 때부터는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 100kg 육박하게 되면서 부모님은 임선수의 건강을 걱정하게 되었고, 임재민 선수도 친구들에 놀림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으나. 워낙에 낙천적인 성격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임재민 선수는 조치원중학교에 입학한 뒤에 2학년 하반기까지 별다른 종목에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가 레슬링이라는 종목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수업을 마치고 방과 후에 시민보조체육관 레슬링장에서 훈련을 하면서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매트에서 상대를 넘기고 제압하는 레슬링 기술훈련에서 흥미를 가지게 되어 이번 동계훈련에서 부모님에 전폭전인 지지를 받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 왔다. 

임재민 선수는 세종특별자치시 레슬링 중등부에서 처음으로 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만큼 뿌듯함이 두 배 라며 지금껏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표현 하였으며, 내년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꾸준한 훈련으로 레슬링 종목에서 미래에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레슬링 대표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편집국장 김부유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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