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신 세종시 생활에 불편함은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중략) 세종시민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전입시민을 위해 8월 1일 이춘희 시장의 환영 서한문과 세종시 생활안내서를 제작해 발송한다.

 전입시민에 대한 환영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과 세종시 생활에 필요한 7개 분야의 정보를 담은 안내서는 지난 7월 전입한 세대부터 매달 2회씩 우편으로 각 가정에 송부될 예정이다.

 생활안내서 앞면에는 ▲의료시설 ▲문화·체육시설 ▲편의시설 ▲민원안내 및 출산장려금 지원 ▲교통안내 ▲세종 관광코스 ▲농촌체험 등 새로운 환경, 세종시에서 보다 빠르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뒷면에는 세종시에서 가볼만한 곳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자세한 관광안내도를 실었다.

 신동학 공보관은 “생활안내서가 새롭게 시작하는 세종시 생활의 불편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사람중심의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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