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세종시 선거구 조관식 예비후보 지지자 중앙당 항의 방문

지난 2일 미래통합당 공관위를 전격 방문한 조관식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주장했다.(사진제공=조관식 예비후보)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김병준 전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에 대한 세종시 공천을 확정했다.

통합당 공관위의 김병준 전 부총리에 대한 공천에 따라 세종시 을구(예정)에서 출마 준비를 하고 있던 조관식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의 대표 허만성씨를 비롯한 지지자 일부는 지난  2일 미래통합당 중앙당 공관위를 전격 항의 방문했다.

조관식을 지지하는 모임일동은 중앙당 공관위를 방문해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세종시 공천확정 철회와 함께 재심을 통해 당과 지역에 헌신한 후보를 공천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중앙당 공관위는 세종시 갑지역 출신으로 밤낮없이 세종시를 7년간 누비며 갖은 민원 해결은 물론 세종시민과 희로애락을 같이 한 조관식 후보를 공천하라”고 피력했다.

임우연 기자  lms7003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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