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세종시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5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수변공원에서 ‘국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김중로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송재준 세종경찰서장, 서상묵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정연보 전국 시·도 사회복지협의회장,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지정 기념식과 행사는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2부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로 진행됐다.

제20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세종시장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 한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중앙)

1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강신혜·여정숙·최정윤, 세종시장상에는 김남희·김미경·김소라·김현진·박인순·이낙규·이상연·전미경·최영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는 박군남·김봉주·세종지역자활센터, 국회의원상에는 정경아·전의면사회보장협의체, 시의장상에는 김준태·크리스피크림도넛 세종청사점이 각각 수상했다.

또 교육감상에는 유지수·박고은·허윤호 학생이, 경찰서장상에는 김채연·산들공동체,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협회장 류권식)상에는 이정은·심다연·정준영·함미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는 Give-U·임혜진·손기섭·203특공여단지역사회봉사단이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히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세종시의회 박성수 의원, 충신문 임규모 기자, 아주경제신문 김기완 기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골고루 잘사는 세종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인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세종시의 핵심복지정책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김부유 회장은 대회사에서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인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복지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