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

내년 국회의원 선거 “심대평”세종시 출마 여론 팽배

선거법상 대통령 선거는 2017년 12월 20일(수)가 유력하며, 다음 국회의원 선거는 2016년 4월 13일(수)가 유력한 가운데, 다음 지방선거는 2018년 6월 6일(수)에 치러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현충일과 겹치는 가운데 일부 선거는 날짜가 조정 될 수도 있지만 내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최근 세종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박근혜정부에서 민심 수습용으로 발표된 충청 출신의 이완구(충남 청양)의원에 대한 국무총리 후보를 내정 발표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인 친노계의 핵심 문재인 의원의 ‘호남총리론’ 발언과 관련, 충청권 특히 대전,충남, 세종지역의 적지 않은 시민들이 새누리당의 지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충청권 무시론등을 문제 삼아 내년 총선에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국회의원 선거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 국무총리 후보 이완구 국회의원(충남 부여/청양)

새누리당이 연일 “충청인 무시”를 들어 석고대죄와 후보직 사퇴를 주장하고 나선 배경에는 내년 총선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 26일 문재인의원의 발언직후인 27일 본보에서 보도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새누리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이 긴급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대전시의회 소속 의원, 28일엔 기초의원들까지 가세해 “500만 대전·충청인 및 출향인사들의 강력한 저항”을 경고하며 연일 새정치민주연합 때리기에 나선 상황에서, 문재인 의원이 27일 “만약 제 발언으로 충청분들에게 서운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고 사과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를 ‘진정성이 없는 궤변, 짝퉁사죄’로 규정하고 정계은퇴까지 주장하며 민심의 공분을 부추기고 있는 모양새다.

▲ 새정련 문재인 당대표 후보의 충청 무시론에 항의 성명서를 발표한 대전시의원

새누리당이 문재인 의원 본인 사과 이후에도 연일 규탄 성명등을 발표하는 이면에는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과 결코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정계의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 정치계 일각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세종시의 이익과 더 나아가 충청권의 이익을 대변하고 대표할 적임자로 이완구 국무총리와 함께 공조를 하며 “세종시 완성”을 위할 국회의원으로 심대평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적임자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은 건양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 세종미래비전연구원 원장, 자유선진당 대표, 국민중심연합 대표 최고위원, 제18대 국회의원(공주시/연기군), 제17대 국회의원, 대전시장과 의정부시장등을 두루 섭렵하며 민선 충남도지사 3선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행정의 달인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본보에서 직접 확인한 바로는 심대평 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세종시 국회의원 출마에 대하여 상당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새누리당 세종시당의 모 관계자는 남은 과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세불양립의 양상을 보이며 이전투구한 유한식 전)세종시장과 최민호 전)건설청장간의 정치적 화합과 협조가 이루어 진다면 내년 총선구도의 세종시 국회의원 선거가 절대 불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하였다.

세종인뉴스 기자  webmaster@sejong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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