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희망을 적십자와 함께!!!

▲ 을미년 첫 해가 세종호수위로 떠오르고 있다

을미년(乙未年) 청양띠 새해를 맞이하여 세종시 곳곳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이 되었다.

각 읍면동의 해 맞이 행사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은 세종호수에서 진행된 해맞이 행사장을 본보가 찾았다.

▲ 새희망의 을미년 첫 일출이 송림 사이로 환하게 빛나고 있다

이른 새벽인 오전 4시부터 새해 맞이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세종시청 자치행정과(과장 홍순기)에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협의회장 양명자)의 협조를 받아 많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나와 해맞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해줄 떡국을 준비하고 행사장 두 곳에 따뜻한 차를 제공해 줄 부스에서 물을 끓이며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 떡국 봉사활동을 준비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양명자회장(좌측)과 임원들

특히 대한적십자사 세종시협의회장인 양명숙회장은 집안에 애사를 당해 발인일 임에도 불구하고 며칠전부터 준비를 한 행사에 차질을 빛을 수 있다고 걱정이 되어 행사장에 이른 새벽부터 나와 준비를 해주고, 다시 장지로 가는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여 많은 동료 봉사원들의 신망을 받았다.

▲ 행사장의 최고 먹거리 떡국이 분주하게 나가고 있다

이어서 6시부터 행사장에 나온 남성 봉사원들인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아마무선봉사회(회장 신병철) 회원들이 나와 세종경찰서 교통계 직원들과 함께 차량 안내 봉사를 하면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 을미년 새해의 희망이 담긴 풍선을 들고 해맞이를 하는 시민들

대한적십자사 세종 아마무선봉사회는 지난 1995년에 윤종진회장(현,세종시 의용소방대 조치원읍 대장)을 주축으로 결성이 되어 그동안 지역의 크고작은 재난 재해 현장을 찾아 많은 봉사활동을 한 봉사단체로 전문기술(아마추어 무선기사)을 소지한 회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 행사장을 찾은 세종시 이재관행정부시장과 함께한 아마무선봉사원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적십자봉사원들의 안내로 해맞이 광장으로 안전하게 입장하면서 따뜻하게 차를 마시고 성급한 일부 시민들은 떡국부터 찾기도 하였다.

▲ 행사장을 찾은 세종시교육청의 미소가 아름다운 최교진 교육감

새해 첫날인 세종호수의 아침 기온은 영하 9도를 넘었지만 시민들은 모두가 세종시의 새로운 미래와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담소를 나누며 새해 첫 해가 세종호수 너머의 산야 사이로 떠오르자 환호성을 외치면서 미리 준비한 소망 풍선을 하늘에 날리며 새해를 맞이 하였다.

▲ 을미년 새해 맞이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농협세종본부(본부장 이창현)임직원

이날 행사장에는 세종시 이춘희 시장이 가족과 함께,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부부동반으로, 세종시 이재관 행정부시장과 홍영섭 정무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새 해맞이 행사를 함께 하였다. 특히 최교진 교육감은 시민들에게 단연 인기가 많은 탓에 곳곳에서 기념촬영 요청을 받는등 새해 첫날의 해맞이 행사장은 훈훈함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자리였다.

▲ 영하9도의 추위에도 이른 새벽부터 행사장의 떡국과 차를 준비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회원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한결 같이 새해에는 국운융성으로 세종시가 더욱 더 발전하고, 안전사고 없는 대한민국과 세종시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살기 좋은, 전국 최고의 세종시가 되길 기원 한다고 입을 모았다.

▲ 행사장을 찾은 김부유 세종in뉴스대표와 홍영섭정무부시정,최교진교육감 내외(좌로부터)

아울러 선출직 단체장들과 시의원들이 소모적인 정쟁 보다는 원칙과 타협과 이해 속에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치와 행정력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 튼튼한 안보 지킴이속에서 새해 맞이를 하는 세종시

편집국장 김부유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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