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세종시당 대선체제 본격 가동

바른정당 세종시당 대선체제 본격 가동

14일 세종시당 현판식 갖고 선거체제 돌입


▲ 바른정당 세종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상전 의원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정치=한국인터넷기자클럽] 김부유 기자= 바른정당 세종시당은 14일(금)오후 1시 30분 세종시 나성동 세진펠리스 3층에서 홍문표 중앙당 최고위원(충남도당 위원장)과 임상전 세종시당 위원장·박인원 당협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임상전 위원장(세종시의회 2대 전반기 의장, 금남면)은 가장 젊은 도시 세종시의 25만 시민의 도전과 열정·긍정을 바탕으로, 소통· 화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당원과 함께 하는 시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도시 지역과 기존지역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이루고 세종시의 “패거리 정치”를 일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시당 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세종시는 젊은 도시이며 이런 도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보와 경제를 바탕으로 한 일거리 창출이 가장 큰 과제중 하나라면서 자신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주창하는 “제4차 산업”이 중심축이 되는 즉 정부가 아닌 민간기업 등이 중심이 되어 일자리 창출 등에 앞서는 정책을 세종시에도 정착시키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홍문표 최고위원은(예산·홍성)은 격려사를 통해 ‘바른정당은 결코 부정부패집단과 함께 할 수 없어 1천억이 넘는 재산을 버리고 맨몸으로 추운 겨울에 뛰쳐 나왔다.’고 창당 경위를 밝히며 최순실 국정농단등으로 대한민국은 외국에 나가서도 망신스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됐다. 고 말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유한국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바른 보수정치’를 하기 위해 33명의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당을 창당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른정당 세종시당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세종시당 공동 선대위 구성’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바른정당 세종시당 임상전 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안윤호 사무처장이 대선 승리를 외치고 있다.

상임 선대위원장에 임상전 현 시당위원장, 청년 선대위원장에 정이례, 농민 선대위원장에 송준오, 일반 선대위원장에 한성동, 여성 선대위원장에 김정환씨등을 임명했다.

시당 조직으로는 시당위원장에 임상전 현 세종시의회 의원, 수석부위원장(일반)에 한성동, 여성 수석부위원장에 김정환 세종시 금빛봉사단장, 당원자격 심사위원장에 유현상, 부대변인에 조수진·송준오, 여성위원장 김삼순 씨를 임명했다. 사무처장에는 안윤홍, 조직부장에는 이덕관 씨등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