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박주선의원 국민의당 통합 발표

▲ 통합신당 로고(이미지 사진 = 박주선의원실 제공)

[광주= 세종인뉴스] 김부유 기자 = 통합신당 박주선 창당준비위원장은 27일 국민의당과 통합을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이명박, 박근혜정부로 이어지는 수구보수 세력의 국정실패로 나라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수구보수 세력의 폭주를 저지하고 정권교체를 달성하기 위해서 중도개혁세력과 야권의 핵심지지기반인 호남정치세력간의 굳건한 결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관되게 호남정치 복원을 주장해온 통합신당이 국민의당과 통합하게 됨으로써 호남민심과 중도개혁 세력의 확고한 결합이 가능해졌다고 주장하며, 중도층은 물론 합리적 보수 세력까지 견인하는 중도개혁세력과 호남민심의 확고한 결합은 지난 10여 년간 반복된 선거패배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야당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통합신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을 통해 야권 주도세력의 확실한 교체를 이룩할 것이라면서, 지난 14년 야권을 지배해온 친노운동권세력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진력하는 새로운 민생실용의 중도개혁정치세력을 창출하여 수권대안정당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당과 통합을 발표했다.

김부유 기자  rokmc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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