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금강비전클럽 방문 봉사활동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지난 21일(화)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회장 방희성)와 금강비전클럽(회장 유현숙)은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노아의집(이하 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전달과 함께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와 금강비전클럽 소속회원 8명은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5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직접 준비한 삼겹살을 요리하여 장애인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점심을 제공했다.

세종시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금비적십자봉사후원회와 금강비전클럽은 2016년 창단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획한 방희성 회장은 "회원들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일조할 수 있었다“라고 뿌듯함을 표현했다.

노아의집 임동선 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시설을 찾아오는 단체 및 개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장애인들에게 전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어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시설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 단체의 봉사활동이 지속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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