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한국인회, 세종K-마이스터시티 조성사업 중단 발표

일부 정치세력이 벌이는 정치공작에 대한 (사)기능한국인회의 입장 밝혀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고용노동부 소속 4개 기술숙련인 단체가 출자해서 설립한 케이마이스터파크(주)가 추진하고 있는 K-마이스터파크에 대한 부동산 중개업자, 일부 정치세력 등의 악의적인 정치 공작 주장에 대해 (사)기능한국인회(회장 윤통섭)이 입장을 밝혀왔다.

기능한국인회는, ▲기능한국인회, ▲대한민국 명장회, ▲대한민국 전승자회,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는 고용노동부 소속 숙련기술단체라고 밝혔다.

(사)기능한국인회는 10년 이상의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마이스터)의 모임을 말한다며,이들은 고용노동부가 매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달 선정하는 ‘이 달의 기능한국인’들로 숙련기술인(마이스터)들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원은 160명이 넘고 이들의 창업회사는 대한민국의 중견기업으로 현재 회원사 총 매출 약 4조, 고용인원 약 1만 2천명이 넘으며 우리나라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기능한국인회가 속해 있는 연합회인 (사)숙련기술인총연합회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명장들이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숙련기술인들(마이스터)의 총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전세미콘(대표이사 윤통섭)은 세종시의 기업유치 시책에 부응하여 2023년 세종시로 본사 이전을 하였고, 대한민국에 전무후무한 숙련기술인(마이스터)들이 모이는 경제, 문화, 산업이 함께 담기는 K-마이스터파크를 실사용자 중심의 민간 단지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꾸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의 숙련기술인들(마이스터)의 위상을 정립하고 그 관련 산업을 한 자리에 모으는 일일 뿐 아니라, 세종이 행정도시를 넘어 경제자족도시로의 위상을 갖추는데에도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라 여기며 사명감을 담아 달려오고 있다면서, 이준배 예비후보도 이 일을 잘 성사시키는 것이 세종시민들을 위한 길이라 여기며 달려오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한 부동산 업자가 국민의힘 이준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기능한국인 출신이기 때문에 동 산업단지 조성이 마치 투기나 비리행위인 양 기자회견을 하고 이를 보도한 언론 기사를 모종의 세력이 과장 유포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이러한 불법행위)는 공정한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더우기 세종시 연동면 일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기능한국인회의 순수한 의도와 그동안 쌓아올린 대한민국 숙련 기술인(마이스터)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발전을 저해하면서까지 상대방 후보를 깎아내리는 낡고 썩은 정치세력의 네거티브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또, 누가 그 배후에 있겠냐며 이런 비열한 정치적 음해로 인해 (사)기능한국인회의 명예가 실추되고 K 마이스터 파크를 통해 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던 동 모임의 순수하고 진정성있는 동기가 훼손되지 않게 하기 위해, (사)기능한국인회는 네거티브 행위로 인해 오해하고 있는 일부 주민들께 법적으로 또는 정서적으로 명백하게 이 사업의 합법성과 진정성을 이해시키기까지 무기한 사업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반대한다면 저희(비젼세미콘)는 타 시·도로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일부 주민들께서 마이스터 산업단지의 조성을 반기고 지지해 주셨지만, 한 치의 오해나 주민들의 반대를 거스리며 추진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여 냉엄한 결단으로 사업을 중지하는 자신들의 진심을 헤아려 주기 바라며 이 사업의 중단에 따른 모든 불이익과 지역의 피해는 건설적인 사업도 오로지 정쟁의 도구로 삼은, 일부 정치세력과 부동산 업자 등 그 추종자들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에 따른 법적인 조치를 다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소속 “숙련기술장려법”에 의한 숙련기술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