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사표를 던지며...‘현실정치를 위해서 나서다.’】

시대변화의 힘! 워킹맘의 힘! 바람의 힘!

[세종인뉴스 김근식 기자] 세종시 출범 10년이 넘으면서 세종시는 초대 국회의원(이해찬 의원)부터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인 민주당 초강세 지역이었다.

특히 2014년부터 세종시장과 세종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교육감 등 모든 선출직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으로 완벽한 민주당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대통이 선출되고 첫 지방선거에서 세종시는 국민의 힘 소속의 최민호 시장과 김충식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회의원 7명의 당선자를 내면서 (세종시의회 의원 20명 중 13명이 민주당) 세종시에도 정치 지형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세종시 갑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의 지역구로 홍 의원은 불출마 선언을 해 무주공산 상태이지만 여전히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여당인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류제화 변호사(현 세종시 갑구 위원장/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감사), 국제변호사인 성선재 변호사 등이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정치 신인이랄 수 있는 박해인(現 맑음 프로젝트 대표 (공연기획사), 現 중앙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조직위원회 대표. 現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씨가 민주당 아성인 세종시 갑구에 출사표를 던져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박해인 예비후보의 출마표 전문이다.

행복하십니까? 그동안 행복하셨습니까?

2012년 7월 1일 출범한 세종시에 2012년 12월 제2의 삶을 위해 세종시로 왔습니다

2013년 따뜻했던 봄날 공연기획사를 창립하였고, 제2막의 삶을 시작한 세종시는 살기 좋고, 제가 꿈을 함께 이뤄나가는 꿈의 도시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세 아들을 낳으면서 아이들의 고향이자, 제2의 고향으로 세종시에 대한 애향심으로 도시발전과 미래를 그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행복하셨습니까? 라고 물어야 할만큼 지나온 시간이 행복도시라는 이름값을 하였는지, 묻고 싶습니다.

현실은 그저 팍팍하기에 육아를 하면서 맞벌이를 해야만 하고, 맞벌이를 해야만 하기에 아이들을 맡길 곳을 걱정해야 하고, 그래서 사교육비를 걱정 해야하고, 아이들이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할 때마다 머릿속에 식비 계산을 하며 주머니 사정을 두려워해야 하고, 매달 카드값 결제일에는 남편과 투닥거리를 해야 하는 삶을 되풀이해야만 했습니다.

이런 치열한 삶이 출산율이 제일 높다는 세종시에서도 지난 9월에는 최저치를 기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대한민국에서 자라고, 세종시에서 일하고, 다둥이 엄마의 삶을 살아내면서 반드시 필요하고 개선되어야 하는 정책들과 법안, ‘현실적인 정치를 위해서 용기를 가지고 나섰습니다.

현실정치로 ’행복하다‘, ’살만하다‘, ’살고 싶다‘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추상적이고, 거창한 정책이나, 공약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현실적인 정책과 현실적인 정치로 시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열정과 엄마의 마음으로, 아줌마의 근성으로, 세종시 시민의 자부심으로 하나하나 바꾸고 만들겠습니다.

세종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저출산문제, 아이들과 돈 안들이고 즐겁게 사는 도시, 스포츠와 문화 선진도시, 선진 도농도시, 안전한 도시를 약속하겠습니다.

박해인이 약속하는 현실 공약 입니다.

1. 저출산 문제

다둥이 출산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선자만이 당당하게 제안도 할 수 있고, 외칠수도 있습니다.

▲다둥이 특공 :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 9천 명으로 직전보다 1만 명 넘게 감소했고, 5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 중 3자녀 이상은 9.5% 불과합니다.

분양세대수를 늘려서 현실적으로 분양받는 세대가 많아지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저출산 280조 예산을 썼습니다. (2023년 수험생 38만명 / 등록금 평균 600만원 –약 400억원 가량이면 일년 등록금 지원 가능)

▲학자금 대출상환(30대초반까지)- 30대초반부터(결혼자금마련)-결혼시기-첫출산시기 늦어짐

(난임부부 늘어남), 부동산값 폭등 등의 이유로 딩크족 증가 및 다자녀 포기- 근본적인 원

인 해결이 필요합니다.

- 돌봄서비스 확대(저학년 1, 2학년만 가능한데 – 점차 전학년으로)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를

위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이 확대와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가 필요합니다.

- 공립/시립 산후조리원 건립( 산후조리서비스부터 빈부격차 없어야 함.)을 하겠습니다.

- 집안 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둥이 할인 (식료품 할인)을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2. 세종시 근린 공원 활용 (테마공원 조성)

-현재 잘 조성되어 있는 근린공원이 활용 가치가 떨어져 이용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문화,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시에 각 동마다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재정비하여 문화가 있

는 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매주 각 동에 있는 공원만 다녀도 다른 도시로 여행 다니지 않

아도 될만큼 문화마을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세종시가 같고 있는 자원으로 최대한 문화 인프라 구축하겠습니다.

(ex –제천뜰근린공원 : 캐릭터공원 / 가득뜰공원 : 어린이스포츠공원/ 장군산 둘레길 : 상상

숲 _자연미술공원 등)

3. 스포츠 , 문화 선진도시

- 세종시 재정 수입 확충을 위한 문화 / 스포츠 사업 추진하겠습니다.

- 스포츠 박스 건립(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전지훈련 기지로 유치)(스포츠센터)하겠습니다.

- 전지훈련기지 /스포츠마케팅 요충지로 만들겠습니다.

- 에어돔 구장 설립(사계절 이용가능)하겠습니다.

- 전국유소년경기 개최 및 유치(축구/농구/배구 등)와 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대회 등을 유치하겠습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공연장 건립(세종시 – 행정중심도시 문체부 )하겠습니다.

▲ K-POP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만들고 실현 시키겠습니다.

- 음악도시 추진 (음악공원 /세계 뮤직페스티벌 등)하겠습니다.  음악스튜디오시설 구축으로 kpop음반제작 도시(상가공실문제도 해결가능)

- 숙박시설 건립(연수원 시설 건립 및 호텔 등 유치)하겠습니다.

- 호수공원 :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케이블파크_웨이크보드)하여 중부 레저스포츠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 국립국악원 유치 하겠습니다._서울,경기 ,남부 지역은 있으나, 중부 지역은 없다.

4.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술연구소 건립(특수작물 위주)

- 도농의 대표적인 도시인 세종시에 연구소 설립으로 농업기술을 특화

-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작물 연구소 건립 - 스마트팜 연구소 - 6차산업  - 식품가공기술 - 신도심과 원도심의 상생

- 청년 농업기술 전문도시(청년귀농지원 확대, 문화귀농+청년귀농 융합_부레미마을 & 감자꽃 스튜디오 벤치마킹)

5. 교통문제 해결

- 버스노선 확대 , 중추지하차도 (출퇴근시간) 및 상시 혼잡 도로 외곽도로 확충을 위해 240억원 예산확보로 종촌동,고운동, 새롬동 진입도로 구축

- 과속방지턱 대체 설치(과속방지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위험, 타이어마모 등) , ’천천히‘,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표시 특허기술 도입

- 공공시설 무료 주차 시행

6. 예술인 복지법 강화

-사회적 이슈로 인한 매출 감소, 소득 감소 시 예술인 최저 생활비 지원

의무보험 도입 및 원천세처럼 소득에 대한 일정한 비용 복지세 차감후 지급

-예술관련 사업자 매출보험 가입 제도 도입(자동차보험처럼)

7. 세종시 상가공실문제 해결

- 도시농업체험센터 신설(스마트팜 체험공간)

- 공간대여사업 활용으로 용도변경 용이

- 대형 건물 공실 문제 (패션몰의 경우 숙박시설 활용방안)

저는 문화, 공연기획자로 활동했지만, 국가지원사업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하여 누구보다도 예산 계획과 활용에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경영, 정책은 석사까지 공부하였고 ,소외시설(치료감호소, 교정시설)교육,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단체는 다년간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생각의 범위를 넓혀 왔습니다.

한번도 거론 조차 되지 않은 정치 신인, 출마 하리라 생각조차도 못했던 사람, 박 해 인이 누군지 궁금 하셨을겁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오로지 이날만을 위해서 조금씩 전진하고 있었습니다. 주목하지 않았지만, 화려하지 않았지만, 2024년 4월 총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 이렇게 굳은 결심과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님처럼, 2023년 한동훈 비대위원장님처럼 신선한 인재의 등장으로 선거판을 흔들어보겠습니다.

1998년 지방선거 도의원 당선, 2002년 거창군수를 거쳐, 2006년 경남도지사를 당선을 이뤄낸 김태호 의원을 보고 정치인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6년 정당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국회의원 선거캠프, 시장선거 캠프에서 중요 직책을 맡아 활동했었습니다.

2019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황교안 비대위원장의 ‘세종시 맘과의 대화’라는 행사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 행사의 진행(사회자)을 맡게 되면서 황교안 비대위원장의 자유한국당 입당을 권유 받게 되었고, 이것이 지유한국당과의 인연의 시작이었으며 여성위원장이라는 직책도 맡게 되었습니다.

2019년 당시 탄핵정국으로 시끄럽고 위축 되어 있던 시절, 둘째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셋째까지 임신이 되어 자유한국당 입당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젊은 여성이, 젊은 도시에서 임산부의 괴력으로 열심히 뛰다보면 민주당의 텃밭인 세종시에서 이미지 쇄신으로 보수정당의 자리도 지키고, 특히나 민주 세력이 강한 신도심(갑구)에서 당원 모집이 조금이라도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전국을 돌며 캠페인과 선거운동을 하며 ‘국민의 힘’을 위해 뛰었습니다. 이제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 선거캠프에서 선거원 활동이 아닌 ‘후보자’로 정당을 위해 뛰려고 합니다.

1998년 정치가의 마음 가지고, 2016년 정당 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대선 캠프를 거쳐 2024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예비 후보 등록하는 정치 신인이지만, 뜻과 선거캠프에서만큼은 경력직이니 믿고 맡겨 주시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정의롭고 현실적이고, 시원한 정치 보여드리겠습니다.

대선에서 ‘청춘을 응원해’와 ‘젊줌마(젊은아줌마)’ 캠페인을 통해 쇄신의 바람을 일으키려고 활동했습니다. 세종시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필요합니다. 국민의 힘에서도 새로운 시대적 변화가 필요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선민후사’ 정책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저도 세종시의 변화와 국민의 힘의 쇄신, 이 두 가지를 위해서 정치의 꿈을 현실로 이루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와 미래로 성장해 나가는 도시 제 전문 분야이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선진 스포츠.문화 특화도시로 관광산업 중심도시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 생기 있는 도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0대 초반 가정을 이루고 세 아이를 키우면서 녹녹하지 않은 경제적 압박과 사회문제들을 겪으면서 살아내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현실속에서 현실정치를 잘 아는 제가 이제 나서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정당도 변할 수 있는 시대변화의 힘, 세 아이를 지켜내는 엄마의 힘을 국민의 힘이라는 정당 이름값을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는 신인 정치의 열정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마거릿 대처의 말처럼‘ 박해인 결심했으니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목표를 향해 도착지 까지 세종시 시민만 보면 달려가겠습니다.

시대변화의 힘! 워킹맘의 힘! 바람의 힘!

우리 다둥이의 고향! 이곳이 행복하고 잘 먹고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근식 기자  luckyma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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