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종특별시장기 전국 킥복싱대회 개최

▲ 대회 격려사를 하는 세종시생활체육협의회 오영철회장(사진=세종인뉴스)

장석 회장 “전국 최고의 킥복싱대회로 발전 성장 시키겠다”

[세종=세종인뉴스] 김정훈 기자 =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장기 전국 킥복싱 대회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돼 오영철 세종시생활체육회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원,김부유 한국인터넷기자클럽회장,이광호 한국인터넷기자클럽 상임고문등 전국의 많은 킥복싱 동호인과 선수들의 참여속에 세종시 민속밸리아카데미(대표 이향미)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이날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세종시 킥복싱연합회(회장 장 석)의 주관으로 세종시 생활체육회(회장 오영철)가 주최하고 세종시(시장 이춘희) 후원으로 개최 되었다.

▲ 장 석 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은 경기위원들

한편 대회에 앞서 세종시킥복싱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유금봉,문성화 세종시킥복싱연합회 이사가 오영철 세종시생활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킥복싱연합회 장 석회장은 이날 경기위원으로 대회 유치에 많은 노력과 협조를 하여준 김근배,전종규,강경식,최영기 위원등에 대하여 감사패를 전달 하고 치하 하였다.

이날 경기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62체급 선수 200여명과 임원진 3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프로선수 24명이 12경기를 펼치게 됨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현장 경기 모습을 보여 지켜 보는 팬들의 환호와 탄성이 나오는 흥미진지한 경기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TV에서나 볼 수 있는 킥복싱 경기를 입장료 없이 무료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이채로운 경기라면서 이런 경기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하였다.

▲ 멋진 경기가 나올때 마다 격려를 하는 참석 내빈들(사진=세종인뉴스)

▲ 세종시 민속밸리아카데미의 멋진 공연 모습(사진=세종인뉴스)

이날 대회를 주관한 장석 국민생활체육 세종시 킥복싱연합회장은 “지난 2013년 제1회 경기는 지역선수들의 발전과 지역의 홍보를 위해 자비 3000여만원을 투입해 행사를 개최해 어느정도 세종시에 대한 인식이 굳어지기 시작했다”며 “지난 2014년 제2회 경기는 시보조금 2000만원과 자비 1000만원을 들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그 당시 세종시 출신 선수가 아쉽기는 하지만 전국대회에서 첫 동메달을 따게 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장석 회장은 또 “세종지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피나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연습할 장소가 없어 많은 실전연습을 할 수 없어 아쉽다”면서 ”앞으로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으로 킥복싱이 지정됨에 따라 전국체전에 출전할 훌륭한 선수들을 훈련시켜야 하는데 큰 걱정이 앞선다“고 경기장 시설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 오영철 세종시생활체육협회장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은 유금봉 이사

▲ 일반부 프로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멋진 경기장면

▲ 일반부 아마추어 선수부의 열띤 경기 모습

▲ 초등부 학생들의 진지한 경기장면

▲ 여자라고 얏보다간 큰 코 다친다" 여자부 선수들의 양보없는 경기장면"

김정훈 기자  wpql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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