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

“이웃을 위한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대통령 표창장 수상 김향란 주지를 비롯 세종시장 표창장 수상자들 기념촬영(사진제공=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인뉴스 임우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9일 세종시민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념행사를 대신해 표창장 수여식으로 개최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수상 희망자에 한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지역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준 사회복지 유공자 34명을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 날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협의회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내 향란코너에 추석을 맞아 350만원 상당의 햅쌀 200포를 기부했다.

9월 정기 기부 300만원 상당의 세종싱싱쌀을 기부한 김향란 산신암 주지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향란코너’ 는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매월 식품을 기부하는 코너이다. 김향란 주지는 평소 불우이웃 나눔, 소외계층 자립기반 마련,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과 함께 마주 앉아 축하와 기쁨을 나누진 못하지만 복지사각지대를 밝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준 사회복지 종사자, 봉사자, 그리고 후원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9월 7일 제정되어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다.

협의회는 이 밖에도 「포스터 및 사진 공모전」 에서 선정된 20여 점의 공모전 작품을 13일부터 24일까지 시청사, 조치원역에 전시하여 사회복지의 중요성과 노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명단

△세종시장상(권혁진, 김욱재, 오명옥, 이연경, 박군남, 신소라, 세종어울림헤어 지역사회봉사단,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솔아, 안정순, 최상미, 한창기, 홍혜경) △국회의원상(김봉주, 윤성웅)△시의장상(조주환) △세종시교육감상(선우민호, 이시은, 이지민) △세종경찰서장감사장(권오운, 박인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류수지, 윤진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노진숙, 두루봉, 세종바른맘 지역사회봉사단, 안미정, 유재연, 이윤정, 최재훈)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박용우, 이윤주, 임나연)